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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즌의 부진을 떨쳐내고 다시 날아올라 9.0의 평점을 받은 손흥민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다.
손흥민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사실상 프리롤 역활을 했고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활발한 움직임과 과감한 슈팅으로 에버튼의 수비를 수차례 괴롭혔다.
그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한 압박으로 결국 에버튼 골키퍼인 픽포드에게 백패스된 볼을 손흥민 선수가 전력질주로 가로채 골(1호)로 연결했다.
이어 토트넘 수비수 반 더 밴이 엄청난 스피드의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한 후 손흥민 선수에게 내준 패스를 침착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호)
에버튼 전 토트넘 골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