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음극재는 배터리 재료의 14% 정도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기존 흑연 음극재와 다르게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 속도를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와 관련되어 관심을 끄는 기업은 어딜까?
1. 대주전자재료
대주전자재료는 핵심 전자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전도성 페이스트가 있으며, 스마트폰과 PC,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칩 콘덴서, 칩인덕터, 칩저항기, 칩바리스터 등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태양 전지와 이차전지 등 관련 전자 재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서, 대주전자재료는 태양전지용 전극 재료와 이차전지 음극재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 대주전자재료는 고분자재료, 전도성 페이스트, 형광체 재료, 태양전지 전극 재료, 금속분말 재료, 이차전지용 음극재를 판매하고 있다.
왜 대주전자재료인가?
대주전자재료는 고효율의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미국 기업 테슬라가 2170 배터리에 대한 성능 개선 착수 소식에 대주전자재료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형 2170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시장에서 대주전자재료를 주목하는 것이다.
- 대주전자재료는 2019년부터 글로벌 전기 자동차 기업들에게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흑연계 음극재 생산 기업이다. 연간 155천 톤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차전지 음/양극재를 동시에 납품하는 유일한 기업이죠. 또한 세종 공장을 통해 연 82,000톤의 음극재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거래처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이 있다.
- 포스코퓨처엠은 2010년 LS Mtron의 음극재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음극재 사업을 시작하였다.
왜 포스코퓨처엠인가?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와 양극재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또한 자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을 통해 실리콘 음극재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은 이런 포스코퓨처엠을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3. 한솔케미칼
한솔케미칼은 정밀화학 제품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지, 섬유 산업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제품으로 반도체 공정에서 박막을 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박막 소재,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Resin 및 OD 등의 전자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한솔케미칼은 리튬이온 전지용 소재인 음극 바인더, 분리막 바인더, 실리콘 음극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왜 한솔케미칼인가?
한솔케미칼은 전북 익산에 실리콘 음극재 전용 공장을 850억 원 투자하여 설립한 바 있다. 또한 공장이 가동되어 실리콘 음극재 샘플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은 한솔케미칼을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4.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는 용인 본사와 중국의 쿤산을 중심으로 하여 반도체 IDM 업체와 후공정 업체에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사업 부문으로는 Bonding Wire, Solder Ball 등의 반도체 소재 사업과 원료 생산 사업, Solder Paste 등의 반도체 제품 사업, 이차전지 등의 신소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엠케이전자는 Bonding Wire 사업이 매출의 9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왜 엠케이전자인가?
엠케이전자는 Si-Alloy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 관련 해외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따라서 시장은 엠케이전자를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5. 나노신소재
나노신소재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전지 등의 첨단소재 제조업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런 나노신소재는 금속과 비금속 원재료를 구입하여 이를 초미립 나노 분말로 합성하고, 다시 고체 형태의 타겟이나 Paste/Sol/Slurry 형태의 액상으로 제품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나노신소재는 이차전지 전극에 적용되는 CNT 도전재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왜 나노신소재인가?
나노신소재는 이차전지 전극에 사용되는 CNT 도전재를 판매하고 있다. 이런 CNT는 실리콘 음극재의 충전 속도를 더욱 개선해 주는 기술이다. 따라서 시장은 나노신소재를 실리콘 음극재 테마주로 분류하고 있다.
